토요일, 7월 20, 2024
기타제품中 공안이 한국 민중의 지팡이? 공안 사진으로 포스터 만든 도로교통공단

中 공안이 한국 민중의 지팡이? 공안 사진으로 포스터 만든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산하 공공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 직접 발간하는 정보지에 중국 공안 정복을 입은 어린이 사진을 써 비판을 받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발간한 종합정보지 ‘신호등’ 3-4월호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4가지’라는 제목의 캠페인성 포스터를 실었다. 이 포스터에는 한 어린이가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의 사진이 담겼다. 문제는 이 어린이가 입고 있는 옷이 경찰의 정복이 아닌 중국 공안의 정복이라는 점이다. 

도로교통공단 정보지에 중국 공안 제복을 입은 어린이의 사진이 나왔다. /인터넷 캡처
도로교통공단 정보지에 중국 공안 제복을 입은 어린이의 사진이 나왔다. /인터넷 캡처

도로교통공단은 실수였다는 입장이다. 공단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제작을 맡은 외주업체에서 실수를 했다”며 “현행법상 경찰공무원이 아닌 사람이 경찰복을 입고 있는 이미지를 쓸 수가 없어서 비슷한 이미지를 찾는 과정에서 중국 공안 코스튬 사진을 쓰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논란이 되자 공단은 아직 배포하지 않은 소식지를 폐기하고,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소식지 파일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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