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기타제품文 지지율 1주일새 5%p 하락… 윤석열 지지율 5%p 올라

文 지지율 1주일새 5%p 하락… 윤석열 지지율 5%p 올라

문 대통령 지지율 35% 역대 최저치
차기 지지율 이재명 26%, 윤석열 23%

허유진 기자입력 2021.04.15 14:36 | 수정 2021.04.15 14:36

문재인 대통령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참패 후 민십 수습에 나섰지만 지지율은 최저치로 추락했다. 여당과 야당 지지도 역시 1%p 차이로 좁혀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5%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35%는 해당 조사가 시작된 2020년 7월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이다. 이는 재보선 직전 실시된 4월 1주차 조사 결과(40%)보다 5%p 떨어진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3%p 상승한 58%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7%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도 1%p 차로 좁혀졌다. 응답자의 30%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고, 29%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국민의당(6%)과 정의당(5%)이 이들을 뒤따랐다.

◇차기 대선 이재명 26%, 윤석열 23% 양강 구도…이낙연은 한자릿수로

차기 대선주자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로 1위를 기록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주 대비 지지도가 5%p 상승해 23%를 기록하며 2%p 상승한 이 지사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혔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8%)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가 뒤를 이었다.

이번 재보선에 대해서는 응답자 62%가 ‘여론과 민심이 적절하게 반영된 선거’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승리 이유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이 잘못해서’라는 의견이 61%로 가장 높았고, ‘전임 시장의 잘못에 대한 심판 때문에’라는 답변이 18%로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의 패배 요인으로는 ‘주택·부동산 등 정책 능력의 문제’가 43%로 가장 많이 꼽혔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의 문제(18%)’, ‘야당과 협치하지 않고 일방적인 정책 추진(15%)’, ‘전임 시장의 성추문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 부제(10%)’ 등이 뒤를 이었다.

문 대통령은 8일 더불어민주당의 참패로 막내린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는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겠다”며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했다.

[출처: 조선일보]

관련글
- Advertisment -spot_img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