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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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시민 품에 안겨 펑펑 운 이유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영성 서울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다 눈물을 보였다.

고 의원은 지난 27일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에서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벌였다.

이날 고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영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광진주민을 만났다”며 “조금은 쌀쌀한 날씨로 추위를 느끼던 중 한 분이 다가와 ‘응원합니다. 지치지 마세요. 우리 함께 힘내서 서울시를 꼭 지켜요’라는 말과 함께 꼭 안아줬다”고 했다.

(사진=고민정 의원 페이스북)

이와 함께 고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가 한 시민의 품에 안겨 눈물을 보이고 있다. 이에 우산을 받쳐 든 시민은 고 의원을 토닥이며 위로하는 모습이다.

고 의원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들어서인지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그분도 나도 빗속에서 한참을 부둥켜안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새 추위는 가시고 따뜻함과 용기, 서울시민을 지켜야겠다는 강한 의지만 남았다”라면서 “더 많은 시민과 함께 더 큰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 의원은 앞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 불러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3인방(고민정·진선미·남인순)이라는 비난이 쏟아지자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물러났다.

고 의원은 지난 25일에는‘국민의힘에 투표하는 것은 탐욕에 투표하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해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에는 “‘파란색(민주당)이 싫어졌다‘와 ‘빨간색(국민의힘)이 좋아졌다’가 같은 말인가요”라며 ‘같은 말이 아닙니다. 당신은 빨간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은 이제껏 단 한 번도 탐욕에 투표한 적이 없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영상을 두고 논란이 일자 고 의원은 “어떤 망신을 줘도 모두 받겠다. 그 비웃음을 참아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가만있으라, 아무 말도 꺼내지 말라 하지는 말아 달라”며 “저에겐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어 가고 있는 그 세상을 거꾸로 돌려놓을 순 없다”고 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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