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2, 2024
기타제품‘미나리’ 윤여정 “외국어영화상 수상, 축구 경기에서 이긴 기분”

‘미나리’ 윤여정 “외국어영화상 수상, 축구 경기에서 이긴 기분”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가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축구 경기에서 이긴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여정은 2일 ‘미나리’ 배급사 판씨네마를 통해 “우리 ‘미나리’팀이 축구 경기에서 이긴 기분”이라며 “정이삭 감독은 우리의 멋진 주장이었다”라고 기쁨을 나눴다.

윤여정은 이어 “이 나이에 이 주장과 다시 한 번 시합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덧붙였다.

윤여정과 ‘미나리’를 함께 촬영한 한예리 역시 “이번 수상 소식은 많은 분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감독님 말씀처럼 저 또한 마음의 언어로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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