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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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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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은(50)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9일 “전날 오후 8시쯤 ‘이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중구 자택에서 숨져있는 이씨를 발견했다”며 “부검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함께 지내던 아들이 군에 입대한 후 혼자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이의 양지’ 배우 이지은. /KBS
이씨는 SBS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모델로 데뷔한 이후 영화 ‘금홍아 금홍아’로 제16회 청룡영화제와 제3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1995년에는 KBS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 출연했다.

[김영준 기자 yjkim717@chosun.com]

文, 전례없는 ‘5일 연속’ LH대책 지시 쏟아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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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투기의혹, 발본색원·차질없는 공급대책‘투트랙’대응정권 도덕성 흔들 악재, 재보선·대선 악영향 우려… 연일 강공

국수본 성과땐 ‘반전’ 가능성… 정부여권 투기 연루땐 ‘치명상’

발언하는 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3.8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투기는 투기대로 조사하되,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4 부동산 대책 추진에 차질이 없어야 하며 공급 대책이 오히려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이번 일을 발본색원하라고 했고 조사대상을 청와대 직원까지 확대하라고도 지시했다”며 “이런 지시와 강도 높은 조치는 결국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며 공급대책이 원활하게 효과를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 발언이 정치권 일각의 ‘3기 신도시 철회론’을 의식한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 주장을 염두에 둔 발언은 아니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의 LH 투기 의혹 관련 발언 및 지시는 지난 3일 이후 벌써 5번째다. 지난 2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가 처음 투기 의혹을 제기한 다음날, 3기 신도시 전체 및 국토교통부와 LH, 관계 공공기관의 신규 택지개발 관련 부서 직원·가족에 대한 토지거래 전수조사 지시를 시작으로 5근무일 연속 지시를 쏟아낸 것이다.

특정 현안에 대한 지시가 이처럼 연이어 나온 것은 전례가 드문 일로, 그만큼 사태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현 정부의 아킬레스건에 해당하는 부동산 문제가 집 없는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분노와 결합해 ‘공정’ 이슈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정부 부동산대책에 대한 불신에 머무는게 아니라 자칫 현 정부의 존립기반인 도덕성을 뿌리부터 흔드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 달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뿐 아니라 내년 대선까지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여권의 우려와도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LH공사 직원 100억대 신도시 땅투기 의혹’ –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투기의혹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에서 민변?참여연대 관계자들이 땅투기 의혹 LH공사 직원을 규탄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1.3.2 연합뉴스

청와대는 이처럼 강도 높은 범정부 차원의 투기 의혹 조사와 함께 차질없는 공급대책 추진이란 ‘투트랙’ 기조로 대응하는 모양새지만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예측불가다.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의혹을 철저하게 파헤친다면 검경 수사권 조정의 성과를 국민에게 확인시키는 한편, ‘반부패 드라이브’를 걸면서 국정그립을 강화하는 ‘반전’도 기대할 만 하다.

하지만 전수조사의 특성상 불똥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 만일 청와대나 중앙정부 고위직, 집권여당 관계자 등의 연루가 드러난다면 여권은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한편, 청와대는 비서관급 이상 참모와 가족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여부 조사 결과가 이번주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체 직원 중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및 그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한 1차 조사결과를 이번 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 전 직원 및 가족들의 3기 신도시 토지 거래 여부를 전수 조사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청와대는 1차 결과에 이어 행정관급 이하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투기 여부 조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기사원문출처: 서울신문

중남미 언론에 부쩍 ‘김치’가 자주 등장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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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아르헨 한국문화원, 언론 등 통해 적극 김치 홍보

멕시코 일간 엘솔데멕시코에 실린 기고문 '김치, 영혼을 달래는 음식'
멕시코 일간 엘솔데멕시코에 실린 기고문 ‘김치, 영혼을 달래는 음식’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 일간지 ‘엘솔데멕시코’에는 지난 4일(현지시간) ‘김치, 영혼을 달래는 음식’이라는 제목의 글이 전면에 실렸다.

김장 김치를 담은 항아리가 늘어선 장독대 사진과 함께 실린 이 글은 많은 한국 가정에 김치 냉장고를 포함해 두 대의 냉장고가 있다는 내용으로 시작해 김치가 한국인에게 얼마나 의미 있는 음식인지를 설명한다.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의 7일자 36면은 김치에 대한 기사로 장식됐다. 김장하는 장면 사진과 함께 아르헨티나에서도 존재감을 키워가는 한국 음식 김치의 모든 것을 소개했다.

중남미 현지 유력 일간지에 실린 이들 김치 기사의 뒤에는 현지 재외한국문화원이 있다.

최근 중국의 ‘김치 공정’ 움직임에 맞서 주재국 언론 기고 등을 통해 더 적극적으로 ‘한국 음식 김치’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엘솔데멕시코에 실린 글은 박영두 주멕시코 문화원장의 기고문이며, 클라린의 김치 기사에도 조문행 주아르헨티나 문화원장의 기고문이 첨부됐다.

멕시코 엘솔데멕시코(왼쪽)과 아르헨티나 클라린의 김치 전면 기사
멕시코 엘솔데멕시코(왼쪽)과 아르헨티나 클라린의 김치 전면 기사

두 기고문 모두 직접적으로 중국의 김치 원조 주장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한국인들에게 김치가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강조한다. 조 원장은 한국인들이 사진을 찍을 때 ‘위스키’가 아닌 ‘김치’를 외친다는 점을 언급했다.

두 매체는 지구 반대편 한국의 김치가 멀고 낯선 음식이 아니라는 점도 보여준다. 엘솔데멕시코엔 김치를 이용한 멕시코 퓨전 음식 ‘김치 케사디야’ 사진이 실렸고, 클라린은 김치가 아르헨티나의 소고기 요리나 초리판(구운 소시지를 빵에 끼운 음식)과 어울린다고 소개했다.

지난달 말에는 멕시코 음식 전문 잡지 ‘구르멧 데 멕시코’가 김치의 성분과 효능, 한국의 김장 문화를 자세히 소개했고, 아르헨티나 매체 라나시온은 지난 1월 다양한 발효음식과 함께 한국의 김치를 자세히 다뤘다.

문화원은 언론을 통한 홍보 외에도 다양한 김치 알리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멕시코에선 김치 학술 콘퍼런스와 다양한 김치 레시피 강좌를 마련됐고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김치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박영두 원장은 “멕시코인들에게 김치는 한국 고유의 식품 문화라는 인식이 이미 뿌리를 내린 상황”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를 더욱 뿌리 깊게 각인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의 김치 공모전 '들려줘 너의 김치 이야기' 포스터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의 김치 공모전 ‘들려줘 너의 김치 이야기’ 포스터

기사출처: 연합뉴스

헤리 왕자, “내 아버지에게 대단히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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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 왕자는 금번 일어난 사태를 계기로 자신과 아내 메건이 겪은 일들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했다.

챨스는 “나는 왕궁에 갇혀 살았지만, 갇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나는 왕실이 내 아내를 나쁘게 취급한 것에 대해도 화가나고 실망했고 돌아가신 내 어미니(다이아나)가 알았다면 무척 화를 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내 아버지는 내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고 말하며 그의 실망감을 나타냈다.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아픔을 주었고 지금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왕실은 헤리부부에게 경제적인 모든 혜택을 끊었다. 이에 대해 헤리는 “내 어머니가 남겨준 재산이 있어서 왕실을 떠나는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그의 형인 윌리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멀리하고 있다” 라고 말하며 “시간이 모든 치료제가 될 것”이라 하며 아픔과 슬픔 섞인 기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기사출처: CNN
기사요약정리: 4989신문

어제 (8일) 룰라 재판 소식에 국민들 폭풍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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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전대통령 재판무효 판결이 나온지 1시간만에 인터넷 상에서 게시된 글들이 45만개 올라왔으며, 그 이후 몇시간만에 80만개의 글들이 등록되어 국민들의 관심의 수위를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전 법무부 장관 셀지오 모루(Sergio Moro)의 퇴임 때 35만개의 글들이 올라온 것과 비교된다.

이들 게시글들 중에는 이에 대한 비판의 글과 환영의 글들이 있었는데, 의외로 비판의 글들은 전체글의 3,5%만을 차지했고 나머지 86,5%는 지지하는 글이 었다는 것이다.

히오 불법 공연장 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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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청은 천명이 넘게 공연을 참관하고 있던 사람들을 해산시키고 공연장을 폐쇄하였다.

경찰을 동반한 시청직원들은 행사금지 시간대인 저녁 9시에 이 공연을 발견했으며 곧바로 관람자들을 해산하고 바로 다음날 공연장을 폐쇄시켰다. 이 공연장은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고 책임자는 벌금형에 처해졌다.

CNN의 입수한 아래 사진을 보면 관람자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사회적거리라고 하는 것은 찾아볼 수도 없다.

기사사진출처: CNN.com.br

룰라, 브라질 주식 폭락, 달러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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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룰라 전대통령에 대한 재판의 무효가 연방법원 판사 파킨에 의한 판결됨에 따라 브라질 주식이 4% 폭락했고 달러는 작년 5월 비슷한 가격을 기록했다.
달러는 1,66% 상승하여 R$5,7787로 거래 되었다. 이는 작년 5월 R$5,8392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러한 현상은 룰라의 정치로의 복귀가 가능하게 한 것으로써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정부 (보소나로 대통령)는 포퓰리즘 정책을 펼칠 것이며 이로 인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 건강한 정책을 펼치기 보다는 정치경쟁 상황으로 인한 무리한 인기정책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브라질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cnn.com.br)

투자자들 역시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올해 인플레이션 수치를 3,98%로 예상했다. 이는 벌써 9번째의 예상수치 발표인 것을 주목해야한다.
세계의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현상, 즉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상황, 이로 인한 경제 파탄, 이를 막기위한 양적완화정책(돈을 마구 찍어내고 시장에 푸는 정책), 금리 제로정책 등을 각국 정부들은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주식가가 상승하고, 원유가도 상승하고 이제는 물가도 상승하는 이른바 불경기의 인플레이션이 생기는 현상을 상당히 염려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다. 왜냐하면 이러한 현상은 “대공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역사적으로 증명된 현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염려하는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예의주시해야하며 가능하다면 준비해야한다고 권장한다.

기사기초:CNN.com.br

영상뉴스: UOL

아래의 2020년 10월에 올린 동영상이며 참고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 공유합니다.

일본 소니, 브라질 철수 울면서 백기 흔든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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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판매는 내년 중반까지 유지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에서 가동 중인 생산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소니는 성명을 통해 마나우스 생산공장을 내년 3월 중 폐쇄할 예정이며, TV·오디오·카메라 등 제품 판매는 내년 중반까지만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니 마나우스 공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220여명은 모두 해고된다.

소니 측은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환경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으나 실제는 부진한 영업실적 때문으로 전해졌다.

일본 소니, 브라질 마나우스 생산공장 내년 3월 폐쇄

소니는 지금으로부터 48년 전에 브라질에 진출했으며, 한때 전자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기업에 밀리는 등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공장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리아 “통행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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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명이 급증하고, 응급실의 여유(현재 남은 병상 갯수:10개)가 없어짐에 따라 더 심각한 상황을 피하고자 저녁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통행을 금지하며, 이를 어길 경우에는 2.000 헤아이스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된 사람들과 특별한 이유를 제외하고 모든 주민들은 이 시간에 통행이 금지된다.

이 조치는 오늘(8일)부터 22일까지 실행된다.
기사출처: CNN.com.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