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파울로의 공공병원에서와 개인병원에서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감염자 응급실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부모들의 각별할 주의와 공공대책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아이슈타인 병원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중환자실 입원수는 펜데믹이 선포된 이후로 80명(월 4명)이었지만 연말연시 후에는 그 수가 2배에 이르고 있고, 싼타 까따리나(상 파울로)병원은 월 평균 3명이 달하고 있다.
또한 공공병원의 응급실 침대의 80%가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Hospital Municipal Infantil Menino de Jesus는 56,63%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Hospital Municipal da Criança e do Adolescente 의 응급실 사용은 86,4%로 증가했다.
브라질은 펜데믹으로 인한 잃어버린 경제성장을 작년 후반기 9,7%라 추락 했던 비율에 비해 89,1%의 회복율을 기록했다 (FGV). 그러나 이 치수가 경제를 전체적으로 살리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며, 계속되고 있는 펜데믹 상황으로 인해 2021년에는 약간의 치수로와 점차적인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자금이 부족한 사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자금들의 더 적어질 것이며 이는 심각한 상황으로 결과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더 많은 실업과 소상공인들은 사업을 접을 수 있다.
앳돼 보이는 한 소녀가 머리를 질끈 묶고 시위현장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검은색 티셔츠에는 하얀 글씨로 “모든 게 다 잘 될 거야 (Everything will be OK)”란 글씨가 큼지막하게 써 있습니다. ‘에인절(Angel)’ 또는 ‘치알 신(Kyal Sin)’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19살 미얀마 소녀입니다.
에인절은 어제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에 참가했습니다. 다 잘 될 거란 희망을 안고 시위 현장에 뛰어든 에인절은, 하지만 몇 시간 뒤 거리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죽음도 각오한 ‘에인절’…미얀마 시위 새 상징으로
머리에 군경이 쏜 총탄을 맞고 숨진 겁니다. 에인절은 시위에 나설 때 이미 죽음까지 각오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혈액형과 연락처, 시신을 기증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겨뒀습니다. 에인절과 함께 시위에 나갔던 친구 ‘미얏 뚜’는 당시 시위대가 평화적으로 모여 있었는데 경찰이 최루탄을 쏘고 총격을 가하자 뿔뿔이 흩어졌고 나중에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서야 에인절이 숨진 걸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전쟁을 하는 게 아니니 시민을 향해 총탄을 쏠 이유가 없다”며 “그들이 인간이라면 이럴 수는 없다”고 애통해했습니다.
SNS에는 안타깝게 숨진 이 19살 소녀를 추모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 에인절의 가슴에 새겨진 “다 잘 될 거야” 문구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상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태권도복을 입고 단호한 표정으로 주먹을 굳게 쥔 에인절…
지난해 11월 첫 투표를 한 에인절은 태권도와 춤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였습니다. 투표하던 날 에인절은 아웅산수치 고문의 민주주의민족동맹을 상징하는 붉은색 옷을 입었는데, 그 옷은 결국 그녀의 수의가 됐습니다.
브라질의 상황이 너무 안 좋아 지고 있으며 어제(3월 3일) 하루만에 1.910명이 사망하여 코로나 환자발생 이후로 최고치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는 4명구성원인 4 가구가 사는 10층 건물 10개에 사는 모든 사람이 사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봉헤찌로 Rua Bandeirantes에 있는 모든 아파트의 사람들이 어제 다 사망한 것과 거의 같다.
현재 쌍 파울로 시에 속한 Bairro들의 사망율(10만명 기준)으로 보았을 때 시 중심부에 속한 8개의 Bairro는 다음과 같다.
현재 브라질에서 인증된 백신은 3가지인데 모두다 외제품들이다. 가장 최근 허가된 백신은 미국제약회사 화이자에서 개발한 것이다. 화이자는 독일의 비온테크와 합작연구해서 성공시킨 것이다. 이 백신은 사용허가만 남겨 놓고 있고, 나머지 두개는 중국의 코로나박과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개발한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미 사용되고 있다.
브라질에는 현재 16개의 백신이 개발 중에 있으며 의무부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임상실험 전 단계에 있다. 이렇게 개발이 느린 이유는 전형적인 부족한 개발환경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재 사용허가가 된 백신들의 생산 조차도 충분히 할 수 없는 시설들이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다.
현재 개발 중인 대표적인 단체들은 쌍파울로 대학, 미나스주 대학, 히베렁 쁘레또 의과대학, 팔마코리(Farmacore)제약회사등이며 대부분 올 해에 임상실험을 시작하게 되면 내년 2022년에나 인증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LH 직원들의 100억원대 경기 광명시흥신도시 땅투기 의혹에 대해 인터넷 부동산카페, 맘카페 등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택지 개발을 맡는 LH 직원들이 수십억원의 대출을 받아 토지를 매입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주택공급 정책의 신뢰성이 큰 타격을 받게 됐다. 광명시흥 전에 발표된 남양주 왕숙 등 5개 3기 신도시 개발에도 차질이 우려된다.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청와대가 진화에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광명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LH, 관계공공기관 등 신규 택지개발 관련 부서 업무자와 가족 등에 대한 토지 거래 전수조사를 빈틈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국무총리실과 국토부는 공공택지 사전 투기 의혹의 감사·조사 범위를 광명시흥에 앞서 선정된 3기 신도시 전체(남양주 왕숙1·2, 인천 계양,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로 확대한다. 조사 대상도 국토부·경기도·LH·경기주택도시공사(GH) 택지사업 담당 직원까지 넓히기로 했다.
경찰청은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건을 경기남부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르면 업무 중 알게 된 정보를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제공 또는 누설한 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 3기 신도시와 관련한 내부정보로 사전 투기를 한 공직자, 공공기관 종사자 등이 추가로 드러날 경우 더 큰 후폭풍이 예상된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LH 사장이던 때 대부분의 투자가 이뤄진 것도 부담”이라며 “LH가 주축인 ‘2·4 대책’의 공공 주도 정비사업도 난항을 겪을 것”이라고 했다.
경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LH 본사 입구 모습. 연합뉴스‘땅투기’ 줄줄이 적발땐 신도시 신뢰 추락…공공주도 개발도 ‘흔들’ 광명·시흥 이어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모두 조사“3기 신도시로 지정한다고 개발을 못하게 막더니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이 투기를 할 줄은 몰랐습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입니다.”
경기 시흥시 과림동에서 만난 주민 김모씨(56)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현장의 다른 주민도 “LH와 정부가 이 지역의 자체 개발을 막더니 내부 정보를 이용해서 토지를 취득한 것 아니냐”며 분노했다.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개발 정책이 ‘LH 땅투기 의혹’에 휘청거리고 있다. 신규 공공택지 정보를 직접 다루는 LH 직원들이 해당 지역의 토지를 매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서다. 해당 지역 주민은 물론 일반 국민까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3기 신도시 전수조사 착수3일 한국경제신문이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시흥시 과림·무지내동의 토지를 직접 확인해본 결과 토지 보상을 노린 정황이 파악됐다.
등기부등본상 LH 직원 김모씨가 2019년 6월 2739㎡를 사들인 것으로 돼 있는 과림동 1XX-7 일대 토지엔 이미 수백 그루의 나무가 빽빽하게 심어져 있었다. 더 많은 보상금을 받기 위해 투기 세력이 흔히 사용하는 수법이다. 이곳에서 만난 한 주민은 “1년 전에 누군가 와서 나무와 작물을 심는 걸 봤는데, LH 직원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LH 직원이 내부 정보로 알음알음 토지를 사들였는데 조사해도 뚜렷한 증거가 없으면 아무 일 없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주민은 “이제 정부 말을 믿을 수가 없다”며 “신도시 지정을 취소하고 주민이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도 이날 땅투기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 내용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LH 직원 13명이 해당 지역 내 12개 필지를 취득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직원들을 직위해제 조치했다.
국토부는 총리실과 합동으로 광명시흥을 포함해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국토부·LH·관계 공공기관의 관련 부서 직원 및 가족에 대한 토지거래현황 등을 전수조사할 방침이다. 다음주까지 기초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투기 의혹 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제도적인 방지 대책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택지 개발과 관련된 국토부·공사·지방공기업 직원은 원칙적으로 거주 목적이 아닌 토지 거래를 금지하겠다”며 “불가피할 경우 사전에 신고하도록 하는 방안을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했다.○공공 개발 등 공급 정책 신뢰성 타격이번 땅투기 의혹으로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이 통째로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신규 공공택지와 도심 공공 개발에서 시행사 역할을 하는 LH 내부에서 비리 의혹이 터진 만큼 주민의 동의를 얻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다. 실제로 현재 3기 신도시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인터넷 부동산카페 등에서 나오고 있다.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광명시흥 신도시 외에 다른 신도시에서 추가적으로 투기 의혹이 확인될 가능성도 있다. 해당 지역 원주민들이 반발하면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3기 신도시는 정부가 2018년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방안’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2018년 12월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지구를 지정한 데 이어 2019년 5월에는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지구를 발표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여섯 번째 신도시인 광명시흥지구를 추가 지정했다.
지난달 ‘2·4 대책’을 통해 발표한 공공 주도 개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공공 주도 개발은 크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공공 직접 시행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으로 나뉜다. 두 개발 방식 모두 LH가 공공시행사로 나서게 되는데, 주민의 불신과 반발이 예상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추가적인 투기 의혹이 드러날 경우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 의심신고된 사례가 52건 추가돼 총 20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는 사망 신고 2건과 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3건도 포함됐다.
당국은 사망 신고 사례와 백신 접종 간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겠다면서도 해외 사례 등을 들어 접종에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사망 신고 2명…각 병원서 응급조치 실시
질병관리청은 3일 오후 현재까지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208건이라고 밝혔다. 이 중 신규 신고 건수는 52건이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이날 오후 2시10분 자료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 0시까지 8만7428명을 접종한 결과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51건이 늘어 총 207건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의 발표 이후 약 1시간 후에 1건의 이상반응이 더 늘어났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203건은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경증 사례였다. 나머지 2건의 사망사례가 보고가 돼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신고사례 브리핑을 열고 “첫 번째 사망자는 50대 남자이며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2일 오전 9시30분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맞었다”면서 “예방접종 11시간이 경과한 후에 흉통과 메스꺼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해 치료했으나 금일(3일) 오전 7시에 사망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 청장은 “두 번째 사망자는 60대 남성으로 요양병원 입원환자이고 2월27일 오후 2시30분께 아스트라제네카로 예방접종을 맞았다”며 “33시간이 경과한 후에 발열과 전신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호전됐다가 상태가 악화돼 3일 오전 10시에 사망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고인의 유가족이 상세한 개인 정보 공개를 원하지 않아서 이 부분은 양해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접종 후 관리반장은 아나필락시스 치료 물질로 알려진 에피네프린 투약 여부에 대해 “사망 2건에 대해서는 이상반응이 있을 때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했다”며 “아나필락시스 같은 증상이 있었으면 에피네프린을 조치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전날까지만 해도 사망, 중증 이상반응이 없었다는 발표에 대해 “저희가 분류를 할 때 일반적인 이상반응과 아나필락시스, 사망 사례로 분류를 해서 통계를 내고 있기 때문에 분류 상 설명에 대한 문제인 것 같다”며 “환자 상태가 변동이 있어서 집계 시점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일·의료기관·제조번호 등 종합 검토
백신 접종 후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면 4억3000만원의 국가보상금이 지급된다.
정 청장은 “백신접종과 이상반응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확인하는 건 쉽지 않다”며 “그래서 주로 의료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역학조사와 함께 이중으로 판단을 하는 절차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2억명 이상이 예방접종을 받은 상황이고 이상반응에 대한 분석 결과들을 많이 내고 있어서 참조하고 있다”며 “동일한 날짜, 의료기관, 제조번호의 백신을 맞은 접종자가 유사한 증상이 있는지, 사망에 이르게 된 원인이 다른 요인으로 설명이 가능한지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인과관계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사망 신고가 접수된 접종자가 입원한 요양병원의 경우 각각 한 달에 5건, 7건 이상의 사망자가 평소에도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작한 영국의 경우 1758만2121명이 접종한 결과 사망 이상반응은 402명이 보고됐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05명, 화이자 백신은 197명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593만4756명이 접종해 사망 이상반응 보고는 없었다. 프랑스는 351만3000명이 접종해 화이자 백신 169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명, 모더나 백신 1명 등 171명의 사망 신고 사례가 보고됐다.
정 청장은 “해당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적인 의무기록조사와 시도의 신속대응팀의 검토,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 검토 등을 통해서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