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23, 2024
기타제품인구 절반이 백신 맞은 이스라엘…"다시는 봉쇄 없다"

인구 절반이 백신 맞은 이스라엘…”다시는 봉쇄 없다”

우리는 11월쯤 집단 면역을 기대하고 있는데, 이미 그 효과를 보고 있는 나라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입니다.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2차 접종을 끝낸 상황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는 겁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다시 봉쇄 조처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계속해서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감염 관련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스라엘의 신규 확진자 수는 285명입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1월 중순 한때 1만 명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전체 검사 수 대비 양성 비율은 1.7%로 하락했고, 감염 재생산지수는 0.65를 기록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다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처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백신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인구의 비율 48.6%로 거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그동안 3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봉쇄를 풀었고 어제(21일) 일요일부터 4번째 봉쇄 완화 조치를 실행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도 현장에서 신속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으면 호텔과 종교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스포츠와 문화행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인원도 실내는 3천 명, 실외는 5천 명까지 늘어났습니다.

반면에 남미 브라질에선 코로나19가 사실상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면서 인접국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선 P1으로 불리는 변이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일 9만여 명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고 사망자는 최근 닷새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재승 기자 (lee.jaeseung@jtbc.co.kr) [영상편집: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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